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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0 제39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 개최 (최우수상 이문희 작곡가)

  • 등록일 : 2020.10.23
  • 조회수 : 2095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한국음악계를 대표할 창작음악을 선정하는 ‘2020 39회 대한민국작곡상이 지난 9월부터 10월 초까지 한 달간 작품을 출품 받아 입상작을 선정하였다.
 

선정 결과 ‘2020 39회 대한민국작곡상최우수상으로 작곡가 이문희(한양대·국민대학교 강사)<피리, 전통민속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소릿거리>가 선정되었고, 대편성 부문 우수상에 임주섭(영남대학교 교수)<대편성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시 반구대 암각화>, 실내악 부문의 우수상으로는 이 철(취리히예술대학교 석사졸업)<Chorda for Fl, Cl, Pf, Vn and Vc>, 독주·독창부문 우수상에는 김수혜(청주교육대학교 교수)<베이스 클라리넷을 위한 레크 레카’>, 신인상 부문은 이성현(산타체칠리아 국립대학교 석사과정)<Onde I for Six Players>가 선정되었다.
이문희 프로필사진.jpg
                                                                                                                                        [2020 제39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 수상자 이문희]

 

대한민국작곡상은 1977년 제정된 상으로, 독창적인 우수한 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곡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 창작음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도하여 국위선양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는 창작음악계를 대표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작품은 1978년 이상규 대바람소리’(대통령상), 1988 박범훈 신모듬’, 1990 백병동 육이오’, 2007 이철구 한국의 사계’, 2011 임준희 어부사시사’, 2012 이근형 나는 이중섭이다등이 있다.
 

대한민국작곡상은 한국음악과 서양음악 부문을 격년으로 시행하며, 올해는 서양음악 부문으로 올해 수상 작품은 ‘2020 39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에서 연주된다. 연주회는 오는 12월 10()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 국군교향악단이 연주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