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13일, 대한민국 창작음악의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했던 서울창작음악제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1969년 제1회 개최 이래 올해로 제50회를 맞이하는 ‘서울창작음악제’는 국내 신인 작곡가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창작 의욕 진작 및 창작음악계의 진흥에 그 목적을 두는 음악제로 매년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있다.
본 음악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사적이면서 권위 있는 창작음악제로 과거와 현재 한국 창작음악을 조명하며 역사와 경향을 살펴보고, 그리고 미래의 한국 창작음악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이다.
프로그램은 공모에 입상한 이응진, 문지현, 전수진, 이정민, 이효원, 장충만, 이정아, 김연주의 작품과 한국 창작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강순미의 위촉 작품 첼로 조곡 ‘Petite Suite for Cello Solo’이 연주 된다. 총 11명의 작곡가의 풍성한 무대와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이 채워 질 예정이다.
(사)한국음악협회에서 주최하는 제50회 서울창작음악제는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신진 작곡가들의 실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과 예술적 완성도가 돋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의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창작음악의 진면모를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www.m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