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작곡가 일번지 정기 연주회-
Whispers of Spring Duet
작곡가: 김희정/김미란/이연승/홍지민/이재구/이소의
일시: 2018.5.17. 목요일 7:30 pm
장소: 일신홀
작곡가 일번지는 한국 현대음악 창작의 중심에 서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작곡가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음악을 통해 청중과 소통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한 작곡동인 입니다. 2010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를 정하고 그 안에서 작곡자 개개인의 다양한 소리와 아이디어들이 창의적으로 표현되어 왔습니다. 합창단과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서울 모던콰이어의 창단 연주회에서 합창곡을 발표 했고, 경기민요를 현대 민요로 재해석한 경기민요 창작 연주회에서는 잊혀져 가던 경기민요를 새롭고 친숙하게 풀어내어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7년 연주회에서는 독주곡부터 퀸텟까지 악기의 종류가 하나씩 추가되는 instrumentation crescendo를 아이디어로 청중들에게 악기의 확대를 소개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렇듯 작곡가 일번지는 매년 관객에게 참신하고 흥미 있는 작품과 실험적인 음향을 소개 하는 데 취지를 두고, 노력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올해도 ‘Whispers of Spring Duet’ 이라는 제목의 음악회를 통하여 우리 단체가 지향하는 음악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1. 작곡가 김희정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The Colors of Twilight,
2. 작곡가 이재구 ? 테너와 피아노를 위한 ,먼 후일,
3. 작곡가 이소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한옥,
4. 작곡가 김미란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SouffleⅡ,
5. 작곡가 홍지민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Gabriel’s Oboe,
6. 작곡가 이연승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두껍아 두껍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