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랜선 음악회-"햇살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슈베르트X드보르작
후원:서울시
일시 : 9월4일(금) 오후4시 온라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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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튜티앙상블#피아니스트#윤호근#베이스바리톤#한혜열
2020년, 무수한 자연 재해와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전례 없는 사태에 마주섰다. 생활의 불편함에, 경제적인 어려움에, 생존의 위협에 속수무책이다.
그러나 매일 반복되던 지루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흔히 지나쳤던 풀꽃 한 송이에도,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살 한 줄기에도 감사함을 되뇐다.
드보르작의 메모가 불현듯 떠오른다. “햇살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가장 힘든 순간, 바로 지금, 낭만에 대한 원초적인 감성의 회복이 절실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