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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소식

아산시교향악단 제28회 정기연주회

  • 등록일 : 2019.09.26
  • 조회수 : 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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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9년 9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아산시 평생학습관 공연장
예매권: 무료(단, 예매수수료 1천원은 예매자 본인 부담)
예매처: 문화장터(http://asiamunhwa.com)

< 프로그램>
  멘델스존, 서곡 ‘루이 블라스’ Op.95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Op.64
  멘델스존, 교향곡 제5번 라장조 ‘종교개혁’ Op.107
 
□ 2019년 9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아산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아산시교향악단의 제28회 정기연주회가 ‘멘델스존의 이브와 종교개혁’이라는 부제로 무료로 개최된다. 이날 공연은 ‘루이 블라스’ 서곡,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교향곡 제5번 ‘종교개혁’ 등 모두 멘델스존의 곡만을 연주하며, 예매는 문화장터 홈페이지(http://asiamunhwa.com)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는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걸작으로, 영국의 평론가 스탠딜 베네트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아담이라고 한다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이브이다’라고 말했듯이 낭만파 음악의 금자탑이라고 할 만한 걸작으로, 균형 잡힌 세련된 형식과 향기 높은 내용은 베토벤의 협주곡과 견줄 수도 있는 명곡이다.
□ 바이올린 협연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Diplom(석사) 최고점수 졸업, 독일 에센 국립음대 Konzrtexamen(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하였고, 충남교향악단, 포항시향,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군포프라임오케스트라, 서리풀오케스트라 등 다수 악장 및 객원악장으로 활동하였으며, 부산시향, 충남교향악단, 원주시향, 몽골국립오케스트라, 그라츠 챔버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수차례 초청 협연을 하는 등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희정이 담당한다. 그녀는 동아대, 경성대, 인제대, 동의대, 국립 창원대, 강남대 외래교수 역임하였고, 현재는 부산예술중?고에 출강하며, 카메라타 부산 악장을 담당하고 있다.
□ 멘델스존 교향곡 제5번 라장조 ‘종교개혁’은 루터가 가톨릭교에서 신교를 만든 종교개혁 이래 300년째가 되는 축전에 임해서 작곡한 것이다. ‘드레스덴 아멘’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아멘이라는 말에 가락을 붙인 짧은 찬송가 구절(제1악장)을 으뜸선율로 하고, 루터가 만든 코랄 ‘내 주는 강한 성’을 도입하여, 축전을 축하하는 기쁨의 감정(제2악장), 경건한 기도(제3악장), 신교도의 종교개혁에 대한 장엄하고 엄숙한 마음 속의 찬미(제4악장)로 되어 있다.
□ 지휘는 러시아 페트로자봇스크 국립음악원에서 아스피란트과정(박사과정)을 최우수 졸업한 카리스마 넘치는 홍원기가 담당하며, 그는 2008년부터 충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해마다 전체(full) 편성의 관현악 반주로 오페라를 1∼2편씩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2004년부터 아산시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지휘자를 역임하고 있다.
□ 2004년 9월 1일 아산시 최초로 창단한 프로페셔널 민간 오케스트라인 아산시교향악단은 천안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오페라 <라 보엠> 공연, 피아졸라 <탱고 모음곡> 한국초연, 베토미오 세계초연을 하였고, 2016년 2월에는 충청남도로부터 전문연주단체, 2017년 8월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아산시교향악단의 제28회 정기연주회에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있는 충남도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