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박성태 명예이사장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함춘대상 사회공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함춘대상,은 서울의대 동문 중 학술연구, 의료봉사, 사회공헌의 부문에서 인류복지 증진이나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의료계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겨 서울대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회공헌부문 수상자인 박성태 명예이사장은 1971년 군의관 시절부터 헌혈권장 독창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해군 통합병원에서 사용할 헌혈증서를 모아 기증하였으며, 1974년 개업을 하고부터는 극빈자 무료진료사업을 끊임없이 펼쳐왔다.
특히, 의사 성악가로서 여러 차례 자선 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체부자유자 등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서울의대인의 따뜻한 이미지를 우리사회에 심어왔다.
주요 이력으로는 서울의대 졸업(1964), 일반외과 전문의(1969), 서울대 의학박사(1971), 국군진해통합병원 외과부장(1969~1971), 대한외과학회 종신회원(1975~현재), 12대 국회의원(1985~1988),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회원(1989~현재), 대한의사협회 고문(2006~현재),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2008~현재), 한국음악협회 명예이사장(2009~현재) 등이 있다.
제11회 함춘대상 시상식은 오는 30일(화)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